왜 독어독문학과를 선택하였나요?
고등학교 때 일본어를 가르치는 선생님께서 제가 언어 감각이 있다고 생각해주셔서 일본어를 개인적으로 많이 가르쳐주셨습니다. 또한 윤리 과목에 관심이 있어 인문학과 어문학 전공으로 대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는 ‘어린왕자’의 광팬이라 불어불문학과를 생각했으나, 정시 원서 접수 기간즈음에 읽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읽고서 독어독문학과를 가기로 정했습니다.
독어독문학과에서는 주로 문학과 언어학을 배우게 됩니다. 저는 성장담을 다루는 문학을 좋아했고 언어학의 화용론을 재밌게 수강했습니다.
독어독문학과에서는 후배들을 위한 전용 요점정리 노트를 만들거나 독일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튜터링을 열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대학에 와 처음 독일어를 배운 입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었습니다.
2019년에 SNULT 65점 (B2 수준) 을 취득했고 현재 더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공부에 열중 중입니다.
왜 도시공학과를 복수전공하였나요?
저는 시스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거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와 같은 고민들과 유기적으로 얽힌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공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어느날 북악산스카이웨이에서 내려다 본 서울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고향인 포항이 도시재생에 힘쓰는 것을 보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국내의 수많은 중소도시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해보고 싶었습니다.
도시공학과에서는 수학을 많이 다루는 교통은 낯설었지만, 도시정책과 설계는 적성이 굉장히 맞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복수전공생은 도시공학과 졸업설계에 참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저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 참여하게 되어, 제가 군복무했던 울릉도를 주제로 졸업 전시에 참여하게 됩니다.

